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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 보기 전 복습!! 시즌 1 1화 리뷰

by 생활탐구댕 2024. 12. 27.

오징어 게임 리뷰

 

 

1. 기훈, 인생은 한방?!
주인공 기훈(이정재)은 어느 한때 잘 나가던 인물이라도 지금은 너무나 비참한 현실에 갇혀 있습니다. 부모님과 이혼 후, 대리운전 일을 하며 살아가는 그에게 삶은 더 이상 희망이 아닌, 매일 반복되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게다가 딸의 생일도 까먹고, 선물 한 개 없이 빈손으로 축하한다고 하는 모습은 정말 공감 가고 안타깝기까지 했죠.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내걸고 마지막 기회를 찾기로 결심합니다. 바로 오징어 게임 참가! 다짜고짜 1,000억 원이 걸린 이 게임에 다가가게 되는 거죠.

 

2. 정말 사람들은 저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한 번 거절했다가, 다시 전화가 오고 게임 참가를 결심한 기훈. 그가 받게 되는 건 아무도 알 수 없는 명함 한 장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라고 적힌 그 명함은 그를 거대한 게임 세계로 끌어들이죠.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은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세상! 체육복을 입고 번호를 달고 있는 수십 명의 사람들과 함께, 오직 상금만을 바라보며 긴장감 넘치는 환경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진짜 이 사람들, 뭐가 그렇게 절실한 걸까요?

츨처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3.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되는 게임! 첫 번째 게임은 바로 어린 시절 누구나 해봤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놀이처럼 들리죠? 하지만 이 게임에선 절대로 웃을 수 없습니다. 로봇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뒤돌면, 참가자들은 아무리 밀고 당겨도 그 자리에 멈춰야 해요. 문제는, 자꾸 한발 한발 다가가며 죽음의 그림자가 밟히는 순간을 느끼게 된다는 것!

정말 놀랍게도, 그 순간만큼은 강렬하게 긴장할 수밖에 없어요. 진지한 표정으로 행동을 해야만 했죠. 몸을 움직이면 바로 총알로 끝이 나는, 그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게임의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츨처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4. 기훈의 슬기로운 생존법
게임은 아무리 긴장해도, 모든 순간에 선택이 필요해요. 살려면, 직관과 본능을 믿고 승부수를 던져야만 하죠. 하지만 정말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까 싶은 마음이 들 만큼, 두려움에 휘둘린 사람들로 인해 사고들이 터집니다. 기훈은 알리(아누팜 트리파시)와 함께 그 첫 게임을 무사히 통과하는데, '살기 위해선 아무리 어리석어도 해야 할 건 해야 한다'는 그의 결단력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어요. 무척 애처로운 모습이지만, 동시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런 감정선이 자꾸 섞였어요.

 

5. 첫 번째 라운드, 인생이 갈라지는 순간
결국, 1화 마지막엔 압도적인 비극이 뒤따릅니다. 거의 반 정도가 죽고, 살아남은 자들이 201명! 오히려 그나마 잘 살아남았다고 안도하는 기훈과 알리, 이 모든 걸 겪어도 여전히 돈을 버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은 세상. 하지만, 남은 인물들이 또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츨처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결론, 선택의 기로?
첫 번째 화에서 벌어진 오징어 게임의 서스펜스와 긴장감은 정말 감탄할 만한 수준이었어요. 기훈의 삶, 그리고 나머지 인물들의 배경과 삶의 방식이 어떻게 맞물려 갈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심리전과 감정선이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지죠. 오징어 게임에 빠져들면서 나도 그 속에서 어떻게 선택하고 생존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하게 만들죠. 그만큼 몰입도가 대단하답니다. 과연 기훈은 이 게임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한 가지는 확실하죠. 오징어 게임은 결코 평범한 게임이 아니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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