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요약
- 연금저축: 납입할 때 세액공제 받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수록 유리.
- IRP: 세액공제 한도 활용에 최적, 대신 인출 제약이 가장 빡빡.
- ISA: 납입 시 공제는 없지만, 계좌 안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비과세/저율과세 혜택.
계좌별 장점·단점
연금저축
- 장점
-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소득구간에 따라 공제율 차이, 대략 12~16.5% 수준)
- 운용수익 과세이연 +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으면 낮은 연금소득세(대략 3.3~5.5% 구간).
- 펀드형이면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 가능.
- 단점
- 중도해지/연금 외 수령 시 페널티(받았던 공제 추징 + 기타소득세 부과 가능).
- 연금 수령 요건 존재(보통 55세 이후, 일정 기간 분할 수령).
- 연간 공제 한도 제한(연금저축 단독 한도 존재, IRP와 합산 한도도 따로 있음).
- 보험형은 비용 높고 유연성 낮은 편.
IRP(개인형퇴직연금)
- 장점
- 세액공제에 가장 유리(연금저축과 합산 시 활용 폭이 큼).
- 퇴직금 이체·관리 가능, 채권자 보호 장치(압류 등) 측면에서 상대적 안정성.
- 예금/채권/펀드/ETF 등 선택지 넓고, 원리금보장 상품 배치 쉬움.
- 연금 수령 시 세율 구조는 연금저축과 유사(낮은 분리과세).
- 단점
- 인출 제약 가장 강함(원칙적으로 55세 이후 연금 수령, 중도인출 사유 제한).
- 금융사별 관리·운용 수수료 편차 큼(갈아타기 전 비용 체크 필수).
- 디폴트옵션/자산배분 설정 안 하면 방치되기 쉬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장점
- 계좌 내 이자·배당·매매차익을 한데 모아 정산: 만기 시 일정 금액 비과세, 초과분도 저율(보통 9.9%) 분리과세.
- 주식/ETF/채권/펀드 등 폭넓게 투자 가능(중개형 ISA 기준).
- 손익을 계좌 내에서 통산하니 세후 효율↑. 자금 입출금도 비교적 자유로움.
-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옮기면 그 해 연금계좌 공제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활용 가능.
- 단점
- 납입 시점의 세액공제는 없음(즉시 환급 메리트 X).
- 비과세 혜택은 만기 유지가 전제(중도해지 시 혜택 축소/상실).
- 연간 납입 한도·의무 유지기간 존재.
언제 무엇을 쓰면 좋은지
- 세금 절감이 최우선(연말정산 환급 받고 싶다): 연금저축 → IRP 순서로 한도 채우는 게 정석. 즉시 세액공제 효과가 커.
- 3~5년 이상 중기 투자 + 세후 수익 극대화: ISA가 편하고 유연함. 특히 ETF 위주 분산 투자할 땐 활용도 높아.
- 둘 다 챙기기(머리 좋은 조합): 매년 ISA로 굴리다가 만기 때 연금계좌로 이전해서 그 해 연금 세액공제 한도 채우는 전략도 괜찮음.
- 인출 자유도 중요: ISA. 반대로 “건드리지 않을 노후자금”이라면 IRP/연금저축이 강제 저축 효과 있어.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 연금으로 받는 세금: 연금저축·IRP 모두 연금으로 수령하면 낮은 연금소득세(대략 3.3~5.5%) 구간 적용. 일시에 찾거나 요건 위반하면 기타소득세(상대적으로 높은 세율)로 불리해짐.
- 한도·공제율: 매년 조금씩 바뀌고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짐. “연금저축 단독 한도”와 “IRP 포함 합산 한도”가 따로 있다는 점만 기억해두면 됨.
- 상품 선택: 연금저축은 ‘펀드형’이 유연하고 비용 낮은 편. IRP는 수수료·ETF 선택 폭·앱 사용성 보고 금융사 고르는 게 핵심. ISA는 중개형으로 개설해 주식/ETF까지 폭넓게 투자하는 게 보통 유리.
- 중도해지 페널티: 연금계좌(연금저축·IRP)는 공제받고 일찍 깨면 세금 추징이 큼. ‘55세 이후 분할 수령’ 전제로 설계해야 진가가 나옴.
간단 비교표
- 목적
- 연금저축/IRP: 노후자금 마련 + 연말정산 세액공제
- ISA: 중·장기 투자 수익의 세후 최적화
- 세제 혜택 타이밍
- 연금저축/IRP: 납입 시점에 세액공제, 수령 시 낮은 세율
- ISA: 운용 기간 과세 유예, 만기 정산 시 비과세/저율과세
- 인출 제약
- IRP > 연금저축 >> ISA(제약 적음)
- 투자 범위
- 연금저축/IRP: 예·적금, 채권, 펀드, ETF 등
- ISA: 주식, ETF, 채권, 펀드 등 매우 광범위
- 핵심 리스크/비용
- 연금저축/IRP: 중도해지 페널티, 금융사 수수료
- ISA: 만기 전 해지 시 혜택 축소, 납입 한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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