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한 코스닥 시장 부양 의지와 성장주를 향한 투심이 맞물리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 ETF’ 순자산이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초 대비 무려 7배나 덩치를 키운 이 상품은 이제 ‘국장(국내 증시) 부활’의 상징적인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1. 7배 급성장의 비결: "개미 8천억 불매수"
올해 초만 해도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이 ETF는 불과 두 달여 만에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 순자산 폭발: 2월 26일 기준 순자산 2조 2,9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약 1조 9,5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새로 유입되었습니다.
● 수익률 36%: 지수 추종 상품임에도 연초 이후 **36.15%**라는 고수익을 기록하며, 코스피를 상회하는 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개인 투자자의 선택: 개인들은 이 상품을 7,995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개별 종목의 리스크 대신 '코스닥 시장 전체의 성장'에 베팅했습니다.
2. 정부가 밀어주는 '코스닥 체질 개선' 정책
이번 상승 랠리의 뒤에는 정부의 강력한 시장 활성화 대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연기금 '수급 폭탄' 기대: 정부가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높이기 위해 기금운용 평가 기준 변경을 추진 중입니다. '큰손'들의 자금이 들어올 길을 닦아주는 셈입니다.
- 코스닥 지수 1000선 탈환: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천스닥(지수 1,000)을 회복하면서, 소외되었던 중소형 성장주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상장폐지 기준 강화: 부실 기업은 걸러내고 우량 기업 위주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혁신 제고 방안'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습니다.
3. 포트폴리오 분석: 코스닥 핵심 성장판에 투자
'TIGER 코스닥150 ETF'는 코스닥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을 묶어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은 낮추고 수익성은 극대화했습니다.
| 주요 섹터 | 투자 포인트 |
| 바이오 | 임상 모멘텀 및 금리 인하 기대감의 최대 수혜 |
| 2차전지 | 소재 및 부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 반영 |
| 반도체 소부장 | HBM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낙수 효과 |
| 로봇 | 현대차, 삼성 등 대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 성장성 |
경제 전문가가 진단하는 투자 전략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의 분석처럼, 지금의 코스닥은 **'정책 수혜'**와 **'산업 구조 변화'**의 교차점에 있습니다.
- 리스크 관리: 개별 바이오나 로봇주에 투자했다가 급락을 맞기보다, 1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가 훨씬 안정적인 대안이 됩니다.
- 포모(FOMO) 방지: 코스피 5500, 5800 돌파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코스닥 우량주들이 키 맞추기 상승을 할 때 소외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장기 보유 유리: 정부의 코스닥 부양 의지가 일회성이 아닌 '체질 개선'에 방점이 찍힌 만큼, 연기금 수급이 본격화될 상반기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및 마무리
요약하자면,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 2조 돌파는 개인 투자자들이 더 이상 개별 종목의 '한탕'이 아닌, 정부 정책과 산업 트렌드라는 '큰 흐름'에 올라타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코스닥 1000 시대를 맞아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수익을 동시에 노린다면, 이 ETF는 2026년 상반기 필수 포트폴리오가 될 것입니다.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하며 코스닥 상승장의 대장주가 된 TIGER 코스닥150 분석이 도움이 되셨나요? 혹시 이 상품에 포함된 주요 종목(알테오젠, 에코프로 등)의 비중 변화나, 정부의 구체적인 연기금 투자 유도 방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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